“혹시 네동생 데뷔했냐?” 집에서 티비보던 본인도 놀라. 한소희도 보고 너무 닮아서 놀랐다는 천원짜리 변호사 출연 배우

가끔 보면 생판 남인데도 숨겨진 혈육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닮은 사람들이 참 많은데요.

주변 사람들은 물론이고 서로가 서로를 보면서도 신기하고 오싹할 정도로 닮은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닌데요. 형제 자매인가 싶을 정도로 닮은 수준을 넘어 아예 두 사람을 혼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우 오정세와 이재원이 이런 경우인데요. 두 사람 모두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둘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예 두 사람의 사진을 붙여놓고 봐도 헷갈릴 정도로 비슷하게 나온 사진도 있는데요. 이러니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싶죠.

주원도 데뷔 당시 강동원과 닮았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는데요. 지금이야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연기를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사진을 보면 닮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 한 배우가 다른 배우와 친자매라는 오해를 왕왕 받고 있다는 소식이 또 한 번 들려왔는데요.

얼마나 닮았나 봤더니 진짜 혈육이 아닌가 싶은 느낌이 절로 드는 모습이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어떤 배우와 얼마나 닮았기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지 궁금했는데요.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지은입니다.

김지은은 지난 2016년 CF를 통해서 데뷔했는데요. 정식 데뷔 전에는 여러 독립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 내공을 쌓아왔습니다.

한 눈에 봐도 미인인 외모답게 닮은 꼴로 꼽히는 연예인들도 심상치 않은데요. 바로 배우 한소희와 걸그룹 ITZY의 류진이 김지은과 닮은 연예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소희와 김지은은 아예 구분을 못하거나 잘못 인식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정도인데요. 특히나 김지은이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했을 때는 한소희라는 오해를 많이 받았습니다.

단발머리로 변신하면서 옷 스타일링도 한소희의 이미지와 비슷하다보니 이런 해프닝이 생겨난거죠.

마찬가지로 류진도 단발머리다보니 류진이 연기에 도전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미남 미녀와 닮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어깨가 괜히 으쓱해지곤 하는데요. 그래도 개성이 중요한 직업인 배우가 이런 말을 너무 많이 들으면 달갑지 않을 법도 합니다.

오죽 세 사람이 세트로 묶여서 거론이 되면 아예 김지은의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이 나올 정도였는데요. 의외로 김지은은 이 이야기를 굉장히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하네요.

그는 ‘한소희와 류진의 닮은 꼴로 언급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이에 김지은은 ‘그런 말이 도는 게 행복하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너무 예쁘신 분들이고, 흉내낼 수 없는 아우라와 분위기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죠.

가장 무서운건 무관심이라는 말이 있듯, 사람들의 이런 말도 다 관심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생각해보면 어떤 방식으로든 대중의 뇌리에 각인이 되었으니 닮았다는 말도 들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한 편, 김지은은 데뷔 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수많은 단역과 조연을 소화해왔는데요. 그 과정에서 조금씩 입지를 다져나가며 역할의 비중을 높여왔습니다.

그러던 중 2017년 공개된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을 통해 제대로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웹드라마로 눈도장을 찍고 나서부터는 차츰 커리어가 풀려가기 시작했는데요.

2019년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주인공인 임시완의 여자친구 역을 맡으면서 대중들에게 얼굴도장을 찍었습니다.

2021년에는 지상파 드라마인 ‘검은태양’에서 정극 첫 주연을 맡기까지 했는데요.

이 작품에서 그는 남궁민과 호흡을 맞추면서 연말에 신인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다음 히트작도 남궁민과 함께였는데요. 김지은은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제대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전 작품이었던 ‘검은태양’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케미를 선사해 호평을 받았죠.

현재는 차기작 방영을 기다리면서 예능 프로그램과 음악방송 MC를 맡아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연기는 물론이고 MC로서의 새로운 모습도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미인들과의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이고 본업에서도 계속해서 호평을 받고 있는 김지은인데요.

‘누군가의 닮은 꼴’이 아닌 김지은 본인으로 그의 이름이 더 알려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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