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벌리면 구라” 박규리한테 까인 재벌3세 전남친. 음주 뺑소니에 나이까지 속여놓고 국회의원 출마한 근황

어떤 일이 있어도 음주운전은 절대 정당화되어서는 안되죠.

술 먹고 잠깐이라도 운전을 하는 것은 길거리에서 칼을 들고 손을 휙휙 저으며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음주 운전자를 두고 잠재적 살인마라고 부르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인데요.

이런 큰 범죄를 저질러 놓고도 태연하게 대중 앞에 서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뻔뻔스러움의 극치라고 할 수 있겠죠.

지난해 6월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되어 논란을 일으켰던 재벌 3세가 국회의원에 출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재벌 3세로 유명하기보다 유명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 전 남친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요.

공유경제 미술품 기업 피카프로젝트의 송자호 대표가 바로 그 전 남친입니다.

둘은 음주운전 사건이 발생한 지 2개월 뒤인 작년 9월에 결별했다고 소식을 전한 바가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송자호가 음주운전을 해서 박규리가 실망한 것이 아니냐”, “박규리도 같이 묶여서 이미지 나빠지니까 그것도 영향을 미친 듯”이라며 둘의 결별 이유를 추측했습니다.

당시 송자호는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서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입장을 발표했지만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것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듯 보이는데요.

더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져도 모자랄 판에 물의를 일으킨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음주운전 사건 때도 송자호는 변명을 늘어놓기 바빴는데요.

공식 입장에 따르면 “대리기사가 조작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고 하며 차를 운전 못하겠다고 하지 술김에 운전대를 잡는 큰 실수를 하게 됐다”고 하죠.

결국 음주운전을 하게 된 이유를 대리기사에게 돌리면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단순히 술 먹고 조용히 차를 몬 것도 아니고 송자호는 주차장에 세워진 다른 차를 들이받고 도주하기까지 했는데요.

도주 과정에서 역주행한 것도 밝혀졌죠. 100% 자기 과실인데 대리기사를 변명거리로 쓰는 것이 황당한데요.

이와 같은 사실이 밝혀지며 ‘뺑소니를 저지른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자 자신은 주차된 차량을 쳤기 때문에 물피도주라고 변명하기 바빴습니다.

그의 차에는 다른 여성도 함께 타고 있었는데요. 해당 여성은 송자호에게 내려달라고 했지만 송자호는 이를 무시하고 음주운전을 지속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송자호가 해당 여성을 ‘감금’한 것이 아닌지 조사하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였다고 하니 정말로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근거 있는 추측도 맴돌았습니다.

위험천만한 음주운전을 벌이고 그 사건을 어떻게든 변명하려고 했으면서 대체 어떻게 국정을 맡을 생각을 했는지 참 놀랍기만 한데요.

많은 사람들이 송자호가 대중을 농락한다고 느끼는 것은 음주운전 사건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전 국민을 상대로 자신의 나이를 사기 치는 황당한 행동을 벌였기 때문인데요.

박규리와의 열애설이 터졌을 때 송자호는 자신이 1995년생이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1988년생인 박규리보다 7살 어린 나이로 알려지며 상당한 나이 차이가 화제가 되었죠.

이조차도 거짓말이었던 것입니다. 송자호는 2000년생이었으며 실제로는 박규리와 12살 나이 차가 났던 것이죠.

아무래도 ‘띠동갑 커플’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지면 서로에게 더 좋지 않은 영향이 갈까 봐 나이를 속인 것 같은데요.

송자호는 이에 대해 “우리나라는 오랜 유교 사상에 의해 현재까지 나이 문화가 존재한다. 당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제약과 무시가 있었다”고 변명했습니다.

사람들은 송자호가 다시 한번 자신의 잘못을 다른 곳으로 돌리며 책임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자 더욱 실망했는데요.

그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면 실제 나이가 공개될 일도 없었을 테고 계속해서 국민을 기만했겠죠.

누리꾼들은 “결국 자기 이익 챙기려고 나이 공개해놓고 유교사상은 무슨”, “전 국민 다 속이고 음주운전 이력도 있는데 어떻게 선거에 나올 생각했지”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청년이 어리다는 이유로 도전의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고충이었다”며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오리발을 내밀었는데요.

청년을 대표하여 사기를 친 사람이 대체 어떻게 청년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 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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