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랑 너무 달라” 참다못해 전남친이 ‘내돈 150만원으로 바다갔냐? 돈갚아’ 인스타 댓글로 폭로까지 했다는 아역배우

요즘 아역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배우들이 하나둘씩 무너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죠.

김유정처럼 탄탄하게 커리어를 쌓아가며 연극무대로도 진출한 케이스가 있는가 하면, 김새론처럼 음주운전으로 매장된 케이스도 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아역 출신 배우 김지영도 ‘김새론과’에 속하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대체 누구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뚱한 표정을 잘 짓던 귀여운 ‘비단이’ 캐릭터를 떠올리시면 ‘아!’하고 생각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등장할 때마다 통통한 볼살과 야무진 대사로 이모 삼촌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캐릭터였죠.

‘왔다 장보리’에서 출생의 비밀을 쥐고 있는 역할로 어린이 캐릭터치고는 분량과 비중이 컸는데요.

김지영은 10살 때 비단이 역을 맡았는데요. 이후로도 어린 시절 귀엽고 똘망한 모습 그대로 자라주어 점점 인기를 쌓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원탑 연예 쪽 고등학교인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의 연극영화과로 입학하며 더욱 주목받았는데요.

안타깝게도 때아닌 빚투와 동거 논란이 일며 사회적으로 거의 매장당하고 있습니다.

‘아니 05년생이 무슨 돈이 있다고 벌써부터 빚투?’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텐데요.

알고 보니 김지영은 전 남자친구 A씨에게서 돈을 빌리고 갚지 않고 있을뿐더러 잠적까지 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잠적하게 된 이유도 A씨의 폭로글에서 밝혀지며 김지영을 향한 동정 어린 의견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김지영은 부모로부터 계속해서 가정폭력을 당하며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를 구해준 사람은 다름 아닌 A씨. 김지영이 집을 뛰쳐나와 A씨의 집으로 몸을 피하며 잠시 함께 동거하게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알게 된 김지영의 부모가 A씨의 집까지 찾아와서 “김지영을 납치했다”며 우기고 경찰까지 불렀다고 합니다.

다시 김지영은 본가로 돌아갔지만, 가정폭력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가출했고, 보다 못한 A씨의 부모님이 자취방을 얻어다 주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빚까지 내서 A씨의 부모님은 김지영의 자취방 월세도 대신 내주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사랑했으면 그 사랑을 보고 아들 여자친구 집까지 구해주나 싶은데요.

안타깝게도 A씨의 절절한 사랑은 뒷통수 후려맞기로 돌아왔습니다. 어느 날 김지영이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A씨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잠적한 것이죠.

A씨는 “자기 마음대로 새 남자친구를 만나 번호도 바꾸고 6월쯤 데려온 고양이도 파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파양비와 집 계약 위약금까지 (김지영이) 다 돌려준다고 했는데 연락 한 통 없다”라며 금전적인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는데요.

김지영이 참 뻔뻔스럽게 잠적하고 그 와중에 부모님은 빚과 정신적 피해에 시달리는 걸 보며 결국 폭로글을 작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김지영이 이렇게 낯짝 두꺼운 짓을 한두 번 한 게 아니라는 것인데요.

그는 Mnet 고등 래퍼4에 출연했던 C씨로부터 150만 원을 받고 몇 개월째 갚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보다 못한 C씨는 김지영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내 돈으로 바다 갔냐. 돈 갚아”라고 댓글을 달며 화제가 되기도 했죠.

황당하게도 김지영은 그 C씨는 좀 무서웠는지 금방 돈을 부쳤다고 하는데요.

전 남친이었던 A씨는 만만한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김지영이 아직까지도 한 푼도 안 보냈다고 합니다.

드라마나 예능에서는 참 똘망하고 자기 앞가림 잘하는 배우로 그려졌는데 실상은 전혀 아니었다는 것이 씁쓸하기만 한데요.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지만 앞뒤 다른 사람들이 뒤 구린 걸 숨기고 뻔뻔스럽게 TV에 나오는 현실이 웃기기만 합니다.

누리꾼들은 “어린 나이인데 싹수가 노랗다”, “김지영이 연기하는 모습 이제 보기 싫어짐”, “돈은 제때 갚아야지”와 같은 반응을 보였는데요.

김지영은 이와 같은 폭로건에 대해서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체 어떻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일고 있는데요.

돈을 갚고 대응을 할 건지 아니면 끝까지 안 갚을 건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둘 다 아직은 어린 나이인데 보호자의 충분한 지도 아래에서 원만히 합의를 할 수 있기를 바라네요.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