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몸에 문신봐라” 학폭 일진 그 자체였는데.. 빠순이 팬들 덕에 자숙 기간동안 35억 벌어들인 황영웅 최근 근황

뉴스에서 사고 친 유명인들 소식에 늘 ‘자숙’이라는 단어가 같이 쓰이곤 하는데요.

잘못을 했으면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죠.

특히 연예인들은 활동이 생명이라 먹고 살 걱정이 없어 은퇴를 하지 않는 이상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을 수밖에 없을 텐데요.

얼마나 큰 물의를 일으켰는지 그 경중에 따라 자숙하는 기간도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너무 긴 시간 떠나 있으면 잊힐까 두렵고 그렇다고 빨리 복귀하자니 ‘반성조차 없다’라는 비난이 쏟아지기 때문이죠.

최근 한 유명 트로트 가수도 학폭 등 갖은 논란에 휩싸이며 자숙하다 7개월 만에 복귀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트로트 가수 ‘황영웅’인데요. MBN 음악 예능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었습니다.

우승 후보로 거론될 만큼 인기를 끌던 황영웅은 학교 폭력과 데이트 폭행, 동급생 협박 및 성추행 등 수많은 논란을 불러왔는데요.

이후 황영웅은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지만 자신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결승 2차전 직전 방송에서 하차했습니다.

얼마 전 그는 7개월이라는 짧은 자숙 기간을 가진 후 복귀 소식을 알려 다시금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자숙 기간 동안 언론이나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얼굴을 비춰왔었기 때문이었죠.

이런 모습에 많은 사람들은 그의 자숙에 대한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갖은 구설수로 자숙 기간 중 지난 6월 황영웅은 1인 기획사 ‘골든 보이스’를 설립했는데요. 해당 법인의 대표이사와 임원에 그의 부모가 자리에 앉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영웅 역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아 그의 복귀는 이미 예정된 수순임을 짐작할 수 있었죠.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그의 모친은 황영웅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리며 복귀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기획사 측은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이 계시는 걸 알기에 황영웅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라며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언제가 될진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황영웅은 활동 전부터 이미 35억 원이라는 모금액을 기록하게 되면서 ‘잭팟이’ 터진 셈인데요.

황영웅의 첫 미니앨범 공동구매에 7개월의 자숙으로 인한 공백기에도 갖은 논란이 무색하게 그를 향한 ‘팬덤’의 화력은 여전해 보였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황영웅의 범죄를 눈감아주고 옹호해 주는 그의 맹목적 ‘팬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팬들의 사랑을 무기로 복귀를 쉽게 생각하는 황영웅과 같은 사례가 또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낸 것입니다.

한 누리꾼은 ‘사과도 했고 자숙도 했으니, 인기만 있으면 복귀를 해도 괜찮다는 건가?’라며 그의 복귀 소식에 일침을 날렸습니다.

팬들의 화력과 달리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데요. 각종 상해 전과와 학교 폭력은 단순히 사과와 자숙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죠.

자칫 누구나 인기만 있고 팬덤만 있으면 잘못해도 조금 쉬다가 복귀하면 된다는 선례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여론은 싸늘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팬들까지 그의 논란에 등을 돌려버리면 사실상 복귀는 어렵다고 보는 것이 맞는데요. 결국 ‘팬덤’이 그를 용서해 주고 복귀를 시켜준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단순히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팬심’에 그치지 않고 맹목적이고 어긋난 사랑을 보내는 악성 ‘팬덤’은 연예계에서 꾸준히 논란이 되어왔는데요.

2000년대 중반까지는 10대를 중심으로 아이돌 팬덤 문화가 생겨났는데 특히 연예인들의 사적인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사생팬’이 문제였죠.

늦은 밤과 새벽까지 스타들의 숙소 인근에 몰려드어 각종 소음은 물론 스타들 역시 한 번 숙소를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사생팬’ 관련한 각종 사건이 잇따르자 소속사 측에서는 로드 매니저가 대처를 하거나 경호원을 현장에 투입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들은 적극적으로 팬덤 관리에 힘써왔는데요. 거기에 더해 ‘건강한 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연예인들이 힘쓴 결과 과거에 비해 문제는 많이 줄어들었죠.

문제는 ‘트로트계’인데요. 아이돌 그룹 소속사만큼 원활하게 팬덤 관리를 하지 못해 미숙한 대처로 오히려 논란을 키우기도 합니다.

과연 ‘1인 기획사’에 부모가 운영하는 회사라면 팬덤 관리가 제대로 가능하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죠.

조만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빨리 복귀했다는 어이없는 소리까지 들리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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