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혀서 살겠나” 와이프랑 딸 위치추적..오은영마저 정신병원 들어가라 말했다는 90년대 배우

부모라면 모름지기 자신의 자녀가 한 성인으로 자립할 때까지 보호를 해줄 의무가 있는데요.

하지만 살다보면 이런 의무와 집착을 구분하지 못하는 부모가 많은 사람들을 경악에 빠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자녀 뿐만 아니라 배우자에게까지 집착을 하면서 의처증이나 의부증으로 인한 범죄가 발생하기도 하죠.

아무리 가족이나 연인사이라고 하더라도 이런 집착은 당연히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인데요.

최근에는 한 유명인이 선을 넘어도 한참 넘는 수준으로 아내와 딸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심지어는 함께 방송을 촬영하던 천하의 오은영 박사까지도 그에게 ‘치료가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놓을 정도였죠.

도를 넘은 집착 클래스를 선보인 유명인은 ‘야인시대’의 하야시로 유명한 배우 이창훈이었는데요.

이창훈은 최근 채널A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16세 연하의 아내와 딸과의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이 바람직하지는 못했는데요. 이창훈의 아내와 딸이 그의 집착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죠.

이창훈과 그의 아내 김미정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는데요.

김미정은 방송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밥 먹으러 나가면 30분마다 전화가 와있다’는 이야기로 입을 열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창훈이 서로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사용하다고 제안해 위치 추적까지 당하고 있음을 토로했는데요.

이창훈의 딸까지 나서서 ‘위치 추적하는 아빠 좀 말려달라’며 엄마의 말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었습니다.

가족들이 떨어져 있으면 너무나도 불안해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모녀는 ‘이창훈에게 금쪽이 상담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죠.

가족들이 공개적으로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 정도라면 이창훈의 불안감이 도를 넘었다는걸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는 상황일텐데요.

하지만 그는 당당한 태도로 ‘사랑하니까 그런 것이다. 난 정상이다’라며 본인의 행동이 타당함을 강조했죠.

이어서 이창훈은 ‘가족들이 나가 있는 동안 차가 올지, 자전거가 올지 모르니 불안하다. 다 이유가 있다’며 일관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이런 그의 모습을 보는 오은영 박사의 생각은 사뭇 달랐습니다.

이창훈 가족들의 고민과 이창훈의 대답을 주의깊게 듣던 오은영 박사는 ‘이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라며 그의 행동을 꼬집었는데요.

그는 이런 지적에도 굴하지 않고 ‘저는 집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음 생에는 CCTV로 태어나고 싶다’는 충격적인 말로 오은영 박사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일관적인 그의 고집에 ‘굉장히 답답하다. 치료를 받아야 할 수준이다’라는 말로 우려를 표하기에 이르렀죠.

웃음이 나오는 수준이 아니라 병적인 수준의 집착을 보이니 걱정이 된다는 것이었는데요.

이에 이창훈은 ‘경험 안해도 되는 것을 굳이 할 필요가 있느냐. (그러니 감시를 해야한다)’는 자신만의 논리를 고수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몸이 어른이라도 정신은 24개월 시기의 발달을 넘지 못했다’며 응수했죠.

두 사람의 의견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다보니 방송 분위기도 덩달아 심각해져만 갔는데요.

이창훈은 급기야 ‘가족들과 멀어지라는 말은 하지 말라’며 오은영 박사의 조언을 차단하려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이창훈의 불안증세를 나타내는 행동들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는데요.

그의 아내는 ‘이창훈이 물건을 버리지 않고 방에 쌓아둔다. 심지어 안쓰는 물건들까지 모아 나열을 해둔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이런 저장강박증이 불안함에서 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불안 지수가 높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가족들에게까지 그 불안이 전염될 수밖에 없다며 우려하는 모습이었죠.

가족들의 안전에 이렇게까지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를 파악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시급해보였는데요.

물론 가족에 대한 사랑과 걱정도 좋지만, 본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세 가족이 모두 마음 편하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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