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까리 역할 전문인 줄 알았지” 돈 얼마 못벌겠다 했는데.. 최근 회사 대표로 밝혀진 조연 배우 실제 직업

때로는 잔인하고 때로는 인간미가 철철 넘치기도 하며 또 때로는 코믹하기도 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혼을 빼놓는 배우가 있죠.

분명 조연인데 보는 이의 뇌리에 꽉 박히며 주연 같은 느낌을 주는 배우 조재윤입니다.

그의 연기는 한 사람에게서 이토록 다양한 모습이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마저 들게 만드는데요. 조재윤의 연기는 ‘역시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화 ‘한산’과 드라마 ‘환혼’에서 악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재윤은 배우라는 본업 외에 CEO라는 부캐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것도 자신과 같은 조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조연 전문 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죠.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조재윤이 특별 출연하였는데요.

이날 함께 출연한 매니저 조순기 씨는 조재윤을 향해 주변인들이 만류할 정도로 아낌없이 주는 ‘파더 재레사’라고 소개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초록 슬리퍼에 편한 복장으로 등장한 조재윤은 매니저에게 아침으로 사과를 건네고 입이 찢어지게 하품을 하는 등 친근함을 뽐냈는데요.

회사로 가는 길엔 자신의 기사를 직접 소리내 읽으며 함박웃음을 터뜨려 20년 차 배우임에도 여전히 관심에 목말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죠.

그렇게 도착한 회사에서 조재윤은 CEO실로 들어가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가 회사의 창업주이자 이사라는 사실에 많은 시청자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조재윤은 ‘조연 공화국’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창업했고 현재는 이사로 재직 중인데요.

이날 조재윤은 “서로 통하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싶었다. 장기적으로는 우리 배우들 아니면 대한민국 영화계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 게 목표다”라고 밝혀 탄성을 자아냈죠.

소속사엔 조재윤의 오랜 친구인 장원영부터 차순배, 김재민, 동현배 등이 소속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신스틸러급 라인업에 출연진들의 감탄이 이어졌죠.

조연 공화국을 만들고 싶다는 그의 포부처럼 조재윤 스스로도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자랑하는 조연 배우입니다.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조재윤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를 쌓아왔는데요.

꽤 많은 작품에 출연했음에도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극에 적절히 스며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였죠.

특히나 웬만한 연기력 없이 하기 힘든 악역들을 연달아 맡으면서 ‘신스틸러’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그의 연기 능력은 사투리 연기에서 진면목을 발휘하는데요.

한 드라마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해 전라도 출신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하였죠.

실제 조재윤은 청주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서울로 이사 온 후 쭉 서울에서만 산 ‘찐서울’사람이라는 게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총각일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조재윤은 지난 2015년 9살 연하의 쇼호스트 조은애와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던 조재윤은 “알고 지내던 선후배였다. 우연히 아내가 하는 쇼핑 채널을 보는데 너무 예뻐 보였다. 바로 연락해 식사하자고 했다”라며 화끈했던 첫 만남을 고백하였습니다.

결혼 전 같은 취미를 하는 마음에 시작한 다이빙 수업에서 다소 공포스러운 프러포즈를 선보였는데요.

그는 “바닷속에서 아내의 호흡기를 빼고 ‘결혼할래? 안 할래?’라고 물었다”라며 박력 넘쳤던 프러포즈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죠.

결혼 7년 차인 부부는 여전히 신혼못지 않은 애정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극 중에선 주연을 빛내주는 조연이지만 실제 조재윤은 미모의 아내, 엔터사 이사까지 반짝반짝 빛나는 주연인데요.

앞으로도 주연보다 더 빼어난 조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 주는 배우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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