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애국심 하나로 버티는데” 식대 겨우 6천원.. 맨날 모텔생활 하다가 윤석열 말 한마디에 연봉 떡상한 국내 직업

아무래도 정권이 바뀌게 되면 그만큼 변하는 것도 많아지게 마련인데요.

이번 윤석열 대통령 정권도 나름의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안타깝게도 좋은 반응보다는 좋지 못한 반응이 더 많이 나오는 듯한 모습인데요. 가스비와 전기세 인상에 주 69시간 근로까지 엄청난 이슈들이 연달아 터져나오는 탓입니다.

그렇지만 정부 방침이 모두에게 안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닌데요. 손해를 보는 업계가 있다면 이득을 보는 업계도 있게 마련이죠.

그 중에는 아예 대놓고 ‘밀어주겠다’는 말까지 나왔던 업계도 있었는데요. 과거 출장비는 고사하고 식대 지원도 제대로 되지 않았던 직업군이었기에 이런 방침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죠.

아예 억대 연봉을 지급하겠다는 방침까지 발표됐는데요.

이렇게 대통령의 지원을 등에 업어 연봉이 대폭 높아진 곳은 바로 ‘우주항공청’이었습니다.

인공위성 발사 등을 통해서 계속해서 우주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해오기는 했는데요. 그렇다고는 하지만 관계 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소 직원들의 대우는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국뽕’은 채우면서 정작 직원들에 대한 대우는 형편없다는 지적도 적지 않게 나왔었죠.

그렇지만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이런 우주관련 산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는데요. 작년 11월 윤석열 대통령은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우주항공청’을 신설하겠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우주경제 강국이 되기 위한 발판으로 별도의 기관을 설립하겠다는 것이었죠. 로드맵이 발표된데다 기관이 새로 생기는 만큼 정부 지원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안 입법을 예고했는데요. 중앙행정기관인 우주항공청의 인력과 급여를 포함한 운영 관련 특례 조항이 담겨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이 예상되었던 대로 특례 조항에는 놀랄만한 조건들이 담겨있었습니다.

본리 우주항공 관련 기술 개발이나 인재 양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나눠서 맡아왔는데요. 이제는 이런 과정을 우주항공청이 단독으로 맡게 됩니다.

우주항공청은 단독 기관이기는 하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하 기관으로 자리하게 되는데요.

그렇지만 자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전문가 조직으로 구성되고 ‘우주항공청장’이 수장이 되어 사무를 맡게 됩니다.

특례 조항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역시나 직원들에 대우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정부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조건이나 대우에 대한 각종 특례를 허용했습니다.

일단 수장인 우주항공청장부터 연봉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차관급 대우를 받는 청장의 연봉은 1억 3,500만원 선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수장보다도 더 돈을 많이 받는 직원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연구원이나 외부 전문가는 우주항공청장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서 보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현행 공무원의 보수 수준을 초과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의미인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나사나 다른 민간 기업 전문가의 임금 수준을 고려해 상한선을 없앴다’고 밝혔죠.

이렇게 되면 정말 나사에서 받는 연봉 수준의 급여가 주어질 수도 있는데요. 현재 나사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은 2억원에서 3억원 가량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급여는 물론이고 대우도 파격적인 수준인데요. 원래 국가기관에서 근무하다 이직을 하게 되면 재취업이 거의 불가능했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우주항공청 공무원에 한해 퇴직 후 민간기업 재취업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포함된 것이죠.

게다가 필요한 경우에는 재직 중에도 외부기관 파견이나 겸직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겸직이라는건 꿈도 꿀 수 없는 공무원 생활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이례적인 조치가 아닐 수 없죠.

좋은 조건을 내걸어 인재들을 등요하겠다는 취지에 맞게 벌써부터 사람들의 관심도 뜨거운데요. 네티즌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어떻게 되는 거냐’며 직업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편으로는 특례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었는데요. ‘공무원들 사이에 갈라치기가 되는 것 아니냐’라는 말이 나온 것이죠. 공정한 인사 채용이 될 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투자를 통해 우주강국이 된다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죠.

정부에서는 올해 안에 우주항공청 설치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투자를 결심한 만큼 좋은 인재들이 대거 등용될 지, 우주항공 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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