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 노출가수” 이미지 질려 탈퇴한 걸그룹 멤버. 생활고 시달리다 신발 팔아 월 천 찍고 있다는 근황

걸그룹이라고 하면 역시 화려한 외모와 ‘영앤리치’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르게 마련인데요.

그렇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잘 나가는 걸그룹보다 힘든 걸그룹이 훨씬 더 많습니다.

뜨고 나면 돈을 벌고 명예를 얻는 것도 한순간이지만, 그 뜨는게 정말 엄청나게 어렵기 때문인데요. ‘버티는 자가 승리한다’고 하지만 버티는 것도 녹록치가 않죠.

결국 뜨는 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연예계를 떠버리는 사람도 부지기수인데요. 이렇게 모습을 감춘 걸그룹 멤버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렇게 연예계를 떠난 뒤로 그냥 저냥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반면에 오히려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포기한 덕분에 더 잘 사는 사람도 있게 마련입니다.

최근에도 한 걸그룹 출신 멤버가 오랜만에 놀라운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온갖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끝에 월 매출 1,000만원을 찍은 반전 근황을 알렸습니다.

새로운 소식과 함께 사람들을 찾은 주인공은 걸그룹 스텔라의 멤버 전율이었는데요. 전율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룹에서 탈퇴한 이후의 삶이 어땠는지를 공개했습니다.

그가 몸 담고 있던 걸그룹 스텔라는 활동 당시에도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요.

과거 스텔라는 과도한 섹시 컨셉으로 선정성 논란에 시달렸습니다.

특히나 의상이 너무나도 선정적이었던 탓에 결국 음악방송 출연 정지 처분까지 받아야만 했죠. 그렇게 전율은 결과적으로 그룹 탈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전율이 지난 2017년 탈퇴를 결심한 바로 이듬해인 2018년 결국 그룹 자체가 해체되고 말았죠.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선정적으로만 비춰졌던 부분이 아쉽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작은 안무실에 모여 힘들게 연습을 했던 곡이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아 아쉬웠다고 합니다.

당연히 이런 컨셉이 멤버들의 의지만으로 나온 것도 아니었는데요. 전율은 ‘어려서 시키는 대로 했고 당시 소속사와 갈등도 있었다’면서 안타까워했습니다.

선정선 논란 이후 자연스럽게 스텔라는 다음 활동에도 제약을 받아야만 했는데요. 활동이 힘들어지면서 전율의 고생스러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중파 방송에까지 진출했던 걸그룹 멤버가 갑자기 어린 나이에 다른 일을 하는게 쉽지는 않았을텐데요. 전율은 탈퇴 후 떡볶이집과 구두 가게를 전전하며 아르바이트를 해왔습니다.

생활고 때문이라는 말에 사람들은 왜 걸그룹 활동을 했는데 돈이 없었는지 의아해 했는데요. 알고보니 제대로 수익을 정산받은 적 없이 돈이 필요할 때마다 50만원씩 가불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활동을 끝내고 나니 그에게는 돈도 명예도 남아있지 않았죠. 결국 ‘뭘 해먹고 살아야 하나’ 고민하던 그는 일을 시작하면서 보람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보람을 느꼈던 곳은 구두 가게였는데요. 처음에는 일손이 부족해 하루만 도와달라는 부탁으로 가게를 찾았습니다.

하루 땜빵으로 일을 시작 했지만, 손님들의 만족하는 모습에서 기쁨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가게에 정을 붙이고 일을 하다보니 월 매출이 1,000만원까지 높아지게 되었죠.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도 뜻깊게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전율은 힘들게 모은 돈으로 솔로 앨범을 제작했습니다.

음악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서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했는데요. 단 한 곡 만이라도 부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방송 출연은 불발되고 말았습니다.

이 쯤 되면 그냥 다른 일을 하면서 생활을 이어나갈 법도 했는데요. 여전히 풍족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꿈을 놓지 않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보였습니다.

도대체 왜 어려움을 무릅쓰고 가수 활동을 이어나가려고 하는지 궁금했는데요. 전율은 꿈도 꿈이지만 스텔라의 이미지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스텔라라고 하면 ‘야한거 하던 애들 아니냐’는 대답이 돌아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엄청나게 고생해왔던 7년 세월이 부정당하는 기분에 숨이 턱턱 막힐 지경이었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이 이어지던 와중에 전율은 생각을 바꾸게 되었죠.

그는 ‘나를 통해 스텔라를 알게 되면 예전과는 다르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며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스텔라를 떠올리면 ‘멋진 애들’, ‘열심히 하는 애들’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새로운 목표인 것이었죠.

본인의 열정과 시간을 쏟은 결과물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얼룩진다면 당연히 속상할 수밖에 없을텐데요.

부디 전율의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해 스텔라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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