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다 똑같구나” 몸무게 60키로 가까이 되는데.. 소유가 사람들 만류에도 술 못 끊는 이유에 모두가 공감했다.

다이어트는 어느덧 많은 사람들의 일종에 연례행사(?)가 되었는데요.

굳이 여름이 아니라도 새해 꼭두새벽부터 ‘기필코 성공하겠다’라며 다짐을 합니다.

물론 원대한 계획과 당찬 다짐은 3일이 채 가지 않고 사그라들어 문제이긴 하죠.

가끔 직장이나 학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을 때 가장 먼저 눈길이 가고 숨기고 싶은 항목이 ‘체중’이라고 하는데요.

올해는 실패인가라는 실망과 함께 친한 친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이죠.

얼마 전 걸그룹 출신 가수가 남들은 다 숨기고 싶어 하는 자신의 체중을 당당히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여성들 사이에서나 여자 친구에게 절대로 물어봐서는 안 된다는 금기의 단어 ‘체중’을 공개한 가수는 바로 씨스타 출신 ‘소유’입니다.

더 스타 매거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소유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건강에 대한 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 소유는 ‘여러분의 고민이 담긴 사연을 들어보고 함께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그녀는 최근 석 달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는 한 사연을 읽었습니다.

사연자는 ‘체지방은 잘 빠지는데 근육이 정말 0.1g도 변화가 없다. 근육을 늘리자니 체중이 눈에 밟힌다’라고 고민을 전했습니다.

사연을 읽은 소유는 ‘정말 중요한 얘기인데 체중은 중요하지 않다’라며 고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어갔습니다.

그녀는 체지방이 빠지면 된다면서 ‘같은 몸무게여도 근육이 있는 사람의 몸은 너무나도 다르다’라고 말했는데요.

체지방이 빠지는데 몸무게가 빠지는 건 너무 안 먹어서 그렇다며 오히려 근육이 올라가면 체지방이 빠진다라고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소유는 ‘체중에 전혀 신경 쓰지 마라’라고 조언했는데요.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고 알려진 소유가 자신이 경험하고 배운 것에 대해 설명한 것이죠.

그녀는 자신의 운동 루틴을 공개했는데요. 여기에서 자신의 ‘체중’을 당당히 공개했습니다.

소유는 ‘저도 지금 몸무게가 50대 후반이다’라며 ‘그렇게 안 보이는 건 근육량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체중은 나만 아는 거니까 집착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잘 먹고 운동을 많이 하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날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소유가 직접 밝힌 몸무게에 큰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이들은 ‘소유가 50kg 대 후반이라니’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 ‘자기관리 진짜 열심히 하나보다’라며 그녀의 몸매에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소유는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도 인기가 많지만 평소 당당한 태도와 쿨한 모습으로 사랑받기도 합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서 보인 그녀의 당당한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죠.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소유는 촬영팀과 함께 태국으로 떠나 촬영 및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이날 그녀는 ‘어떡하냐, 나 취기 올라온다 말도 안 된다. 나 오늘 너무 힘들었나?’라며 평소 애주가 다운 면모를 드러냈죠.

소유는 ‘근데 맥주는 취하려고 마시는 것이다’라며 맥주를 단숨에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맥주를 마시고 내려놓은 그녀는 ‘댓글에 그런 게 있더라. 술 좀 그만 마시라고’라며 얘기를 이어갔습니다.

소유는 ‘좋아하는데 왜 뭐라 그러냐, 나쁜 짓 아니지 않냐?’라며 발끈 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었는데요.

그녀는 ‘솔직히 어렸을 때, 20대 초반엔 많이 마셨다’라며 지금은 못 피하는 자리 아니면 안 마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 속 그녀는 모처럼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과 촬영을 마치고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에 대한 기분을 한껏 드러냈는데요.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여행 온 게 처음이라고 밝힌 그녀는 뭘 하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죠.

소유는 ‘많은 분이 생각하시기에 알코올 중독자처럼 보이겠지만 태국에서 이 날씨를 경험해 보시면 맥주를 안 마실 수 없다’라고 말했는데요.

제작진이 바뀌면서 친해질 겸 스태프들과 식사 자리를 마련하고 함께 술을 마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영상에서는 술자리와 함께 여유를 즐기면서도 여행지에서 자기 관리 루틴을 지키는 모습에도 눈길을 끌었죠.

겉모습이 중요한 연예인이지만 자기 관리는 정말 쉽지 않은데요. 프로페셔널한 그녀의 모습이 대단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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