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주택 월 전기세만 천만원” 최대한 하와이처럼 만들려고.. 집에 정화 설비까지 들여놨다는이재용 회장. 유전병 때문이었다.

올해들어 전기세와 가스비가 갑자기 많이 올라 많은 분들이 곤란해하고 계신데요.

가스비가 무서워 한파에도 난방을 못한다는 사람도 부지기수죠. 한 네티즌은 8천원 나오던 전기세가 두 배가 나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공과금까지 40% 가까이 뛰어오르면서 진짜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실감나고 있는데요. 이런 시점에 재벌가에서 한 달 동안 쓰는 전기요금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랑은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에 재벌가의 사생활에 관심을 갖게 되기가 쉬운데요. 막상 실제로 공개된 재벌가 전기 요금은 그야말로 상상 초월인 수준이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벌가라고 하면 거의 모든 국민들이 삼성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역시나 공개된 자료에서도 1등을 차지한 사람은 삼성의 이재용 회장이었습니다.

그의 뒤를 차지한 사람은 아버지인 이건희였으니 사실상 삼성가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셈이었죠.

당연히 전국 1위 전기사용량을 자랑하는 만큼 요금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무려 15년 전 기준이었음에도 이재용이 전기세로 한 달에 지출하는 금액만 2,400만원에 달했습니다.

지난 2009년 한 언론에서 가정집 기준으로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곳을 꼽았던 적이 있는데요. 1위인 이재용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사용량을 자랑했습니다.

2위인 아버지 이건희 회장과도 격차가 상당했는데요. 이재용의 자택에서 한 달에 사용하는 평균 전기량만 3만 4천 kWh를 넘어섰죠.

이건희는 2위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재용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1만 2천 kWh 수준을 사용했습니다.

당시 발표된 자료는 이전해인 2008년 사용량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는데요. 2008년 기준 가구당 월 평균 전기 사용량은 겨우 229 kWh에 불과했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평균 가정 월 전기사용료는 2만 1,090원이었습니다. 이재용이 일반적인 가정집보다 한 달에 전기를 150배 가까이 사용하는 셈이었죠.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여 1,200배나 되는 금액이었습니다. 2008년 1년 동안만 이재용의 집에서 지출한 금액은 7,400만원에 달했죠.

3위는 재벌가가 아닌 일반 시민, 4위는 신세계 정용진 회장, 5위는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었습니다.

한 편, 사람들은 사용한 전력량에 비해 금액이 과도하게 나왔는지도 궁금해했는데요.

여기에 왜 이렇게 가정집에서 전기를 많이 쓰는지도 화두로 올랐습니다.

이재용이 사용한 전력량은 평균 가구당 사용량의 150배지만 전기세는 1,200배나 높았는데요. 관계자들은 누진세 영향을 받아 금액 차이가 큰 것으로 보았습니다.

전기를 이렇게까지 많이 쓰는 이유도 흥미로웠는데요. 일각에서 삼성가의 가족력 때문에 전기 사용량이 높다는 의견이 등장한 것입니다.

알려진 삼성의 가족력은 다름아닌 폐질환이었는데요. 창업주인 이병철과 장남 이맹희, 그리고 이건희까지 모두 폐관련 암으로 투병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병철은 지난 1987년 세상을 떠났는데요. 그의 사망원인은 다름아닌 폐암과 위암 후유증이었습니다.

장남인 이맹희도 마찬가지로 2012년 폐암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죠.

이건희의 경우 폐질환이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었는데요. 그렇지만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기 전 폐 림프암이 발견된 이력이 있습니다.

암이 발견된 시점은 지난 1999년이었는데요. 이후 이건희는 미국의 앤더슨 암센터에서 수술을 받고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왔죠.

그 뿐만이 아니었는데요. 폐건강을 위해 아예 이건희는 매년 겨울마다 기온이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났습니다.

일본의 오키나와와 미국 하와이가 주로 그가 머물던 곳이었죠.

이렇게 직계 가족들이 모두 폐관련 질환을 앓다보니 이재용은 아예 집부터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전기 사용량의 상당부분이 공기 수준 유지에 사용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재용 자택의 공기 수준은 미국 하와이와 동일하게 맞춰져 있다고 하는데요. 온도와 습도는 물론 공기 청정도까지 세심하게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이런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 장치가 한두개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공기 정화설비는 물론 각종 공조 시스템이 24시간 365일 작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단순한 사치가 아니라 건강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요.

한국 최고 재벌이 건강관리에 1년에 7천만원 정도를 사용하는거면 그래도 상식선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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