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처음 느껴보는 감정” 연봉 털어서 이자 내.. 국내 최고 재벌집 따님도 난감한 대출 금리 상황

하도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뉴스가 나와서 이제는 지겨움마저 느껴질 정도인데요.

그렇기는 하지만 이미 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은 변동금리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영끌족들은 샀던 집마저 토해내는 판국이죠.

코로나로 경기가 얼어붙은데다 전쟁까지 겹치면서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요. 이런 금리 인상이 서민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채도 자산이라는 말 답게 대출금도 상상을 초월하는 부자들까지 직격탄을 맞은 것인데요.

그 중에서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말이 나오는 사람이 다름아닌 삼성가 사람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삼성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집안인데요. 이런 곳에서 대출 때문에 앓는 소리가 나온다니 상상이 되지 않죠.

삼성가 일원 중에도 울상을 짓는 사람은 바로 이부진으로 알려졌는데요. 금리 인상 여파로 이부진이 내야하는 이자만 33억원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남들은 33억원 대출을 받는 것도 눈 앞이 캄캄할텐데요. 늘어난 이자가 그 정도라는 말에 사람들도 깜짝 놀랐죠.

아무리 이부진이라지만 도대체 뭘 하느라 대출금이 이렇게 많은지 궁금한데요. 알고보니 아버지인 이건희의 재산 상속이 그 이유였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이부진과 홍라희, 이서현까지 세 모녀의 이자가 모두 천정부지로 뛰었는데요. 전년도 대비 세 사람의 연 이자가 300억이나 늘었다고 합니다.

세 사람은 이건희가 세상을 떠나면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되었는데요. 재산 만큼이나 내야 하는 상속세도 어마어마했죠.

이건희가 가족들에게 상속한 재산만무려 26조에 달했습니다. 상속세는 12조원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가를 갱신했죠.

아무래도 세금은 전액 현금으로 납부를 해야하는 만큼 대출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덕분에 삼성가 사람들은 대출을 위해 동분서주해야만 했죠.

제 아무리 삼성이라도 그만큼 큰 금액을 출자하려면 대출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세 사람이 선택한 담보는 다름 아닌 주식이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주식을 대량으로 팔 수는 없으니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인데요.

상속세 감당을 위해 받은 주식 담보 대출만 총 1조 8,000억원을 넘겼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부진은 받은 상속액을 감당하기에는 보유 현금이 턱없이 부족했던 모양인데요. 삼성전자 주식을 담보로 받은 대출 3건을 갱신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이부진은 올해 들어 대출 연장을 결정했는데요. 하나증권과 교보증권, 현대차증권, 삼성전자, 삼성물산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이었습니다.

그는 삼성전자 주식 955만 3,000주와 삼성물산 주식 465만 6,000주를 담보로 맡겼는데요. 이 과정에서 받아낸 대출금은 총 6,500억원에 달했습니다.

보통 금리가 인상되었다고 해서 변동금리 상품의 이자가 그 자리에서 늘어나는 것은 아닌데요.

다만 이부진은 대출 계약을 연장하는 과정에서 금리 인상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기존의 대출 이자는 연 3.39%에서 4.5% 수준이었는데요. 갱신한 계약의 이자는 연 5.65%에서 6% 대로 크게 올라갔죠.

3%대에서 6%대로 올랐으니 이자도 두 배 가량 뛰어오른 셈인데요.

이부진이 직전 계약을 체결할 당시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3%였지만 현재는 3.5% 수준입니다.

현대차증권과 교보증권으로 인한 총 세 건의 주식담보 대출 이자는 99억원이었는데요.

금리 조정 이후 그가 감당해야 하는 이자는 132억원으로 훌쩍 뛰어 올랐습니다.

이부진의 연봉과 비교하면 이자가 엄청나다는 점을 더욱 실감할 수 있는데요. 그가 호텔신라에서 받는 연봉은 연 41억원 선입니다.

1년에 감당해야 하는 이자가 연봉의 3배가 넘는 셈이죠.

아무리 본투비 금수저라고 해도 연봉의 세 배나 되는 이자를 감당하는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그나마 교보증권 대출의 담보 유지비율이 소폭 하락했다고 합니다.

기존의 담보 유지비율 150%에서 140%로 수치가 하락해 부담이 아주 조금 줄어들었죠.

연부연납이라고 하지만 한동안 상속세로 인한 삼성가의 현금 소비가 엄청날 것 같은데요.

과연 이런 현상이 삼성가에게 있어서 어떤 영향으로 다가오게 될 지 지켜봐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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