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싸이언스..” 날 때부터 부자랑 거지는 정해져 있다는 관상가. 이영애 얼굴 보자마자 그가 뱉은 말은?

관상은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흥미로운 소재이죠. 얼굴의 생김새로 앞날이나 성격 등을 예측하는 관상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점술 중 하나입니다.

조선시대에 하나의 학문으로 발전할 만큼 우리 조상들의 관상에 대한 믿음은 대단했는데요.

옛 기업가들이 임직원 채용 면접에 관상을 활용했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우리 사회에 관상의 영향력은 크죠.

관상학에서는 사람이 살아온 삶과 마음이 얼굴 생김새에 반영된다고 보는데요.

실제로 관상가들은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 얼굴에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부를 누리고 있는 재벌들도 공통적인 부분이 있지 않을까 궁금한데요.

국내 재벌 오너들이 관상에도 실제 돈을 부르는 요소들이 가득하고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관상학에서 부자의 관상에는 여러 가지 조건이 있지만 가장 먼저 이야기되는 것은 ‘코’이죠.

얼굴의 중심이기도 한 코는 굴곡 없이 반듯하게 뻗어 있으며, 그 끝이 둥글고 도톰하면 재물운이 있다고 보는데요.

다만 코 끝이 너무 물컹하면 재물운이 없고, 콧구멍이 보이는 들창코는 쓸데없는 돈이 빠져나가는 관상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눈썹’과 ‘눈빛’도 중요한데요. 눈썹의 모양이 일직선이거나 초승달 모양일 경우 인복이 많아 재물이 쉽게 들어옵니다.

또 두 눈썹 사이에 손가락 두 개 정도의 공간이 있으면 더욱 좋은 관상이라 볼 수 있는데요. 눈은 흑백이 분명하고 눈의 길이가 3cm가 넘어야 재복이 있죠.

‘광대’는 재산을 지키는 수문장으로 불리는데요. 낮은 언덕 모양이 가장 좋으며 너무 높거나 낮지 않게 살짝 올라와 얼굴 전체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좋죠.

이마 중간이 뼈로 복스럽게 튀어나온 모양새를 ‘부자 간판’이라 부를 정도로 돈을 부르는 좋은 관상이라 평가합니다.

입술은 크기, 모양, 색 모두 중요한데요. 작은 입보다는 큰 입이 좋으며, 두툼하고 입꼬리가 올라가야 합니다. 색은 깨끗한 주홍빛을 띠어야 부를 부를 수 있죠.

턱은 말년과 부동산을 담당하는데 요즘 미의 기준인 V라인은 중년 이후 재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이에 남자는 넓고 두꺼운 턱, 여자는 둥근 형태의 U 라인이 재물복이 따르죠.

한 관상가는 재벌들의 공통 특징을 ‘턱’으로 보았는데요. 실제 이건희·구본무·정몽구 회장 모두 턱이 사각이거나 이중턱으로 V라인과는 거리가 있죠.

그는 그중에서도 이건희 전 회장의 관상을 최고의 관상으로 뽑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재벌이나 자산가에 시집을 간 여성의 얼굴에도 어떤 공통점이 있지 않을까 궁금한데요.

KBS 간판 아나운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현정은 2006년 현대가 3세 정대선 HN 사장과 결혼하며 방송계를 떠났죠.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역학자 조규문 교수는 그녀에 대해 “콧방울이 두툼하고 눈동자의 흑과 백이 분명하다”라며 “귀에 살집이 전형적인 부자 여인의 상”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또 다른 전문가는 “이마가 좋다. 조상, 부모들로부터 재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마를 타고났기에 재벌 2세를 만난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조 교수는 방산사업을 하는 재미교포와 결혼한 배우 이영애의 관상 또한 높이 평가했는데요. 이마가 둥글고 인중이 깊어 ‘귀한 여인의 상’을 타고났다고 전했습니다.

한 관상 전문가는 이영애의 관상에 대해 “100가지 중 99가지가 좋을 만큼 완벽하며, 타고난 복을 지닌 좋은 관상의 표본”이라고 평하기도 했죠.

이영애의 상은 눈썹이 눈보다 길고 노현정처럼 눈이 크고 흑백이 분명한데요. 부자 관상의 핵심인 쭉 뻗은 콧대와 뭉특한 콧망울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여성으로서는 보기 힘든 용의 형상을 가지고 있다고 전문가는 덧붙였죠.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외아들로 알려진 배우 윤태영과 결혼한 배우 임유진도 ‘재벌가 맏며느리 상’을 타고났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는 “얼굴이 길고 이마가 넓으며 눈동자가 검고 눈이 둥글다. 특히 신체에 비해 귀가 커 인정이 많고 포부가 원대해 재벌가 맏며느리 관상을 타고났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렇다면 태어날 때 재벌이었던 여성의 관상도 궁금한데요. 삼성 이건희 회장의 딸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의 관상도 일반적인 관상은 아니죠.

아버지를 닮은 외모로 발달한 하관을 볼 수 있는데요. 50세가 지나면 대길의 운을 타고났다고 전문가들은 전했습니다.

그녀의 코와 광대도 금전 운이 상당하여 투자에 과감하고 사업가로서 대성할 관상이라고 하죠.

관상은 사실 오랜 기간 쌓여온 ‘빅데이터’로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결국 인생은 자신의 노력과 선택이 쌓인 결과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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